유기농업의 과학화를 통해 흙과 농업과 환경을 살리겠다는 목표로 달려온 흙살림 이태근 회장이 이 목표를 위해 각계 각층의 사람들과 만난 이야기를 담았다. 30여 년 전 농민운동을 시작하면서 불렀던 농민가 가사 ‘삼천만 잠들었을 때’가 말하는 총 인구 중 절반 가까이가 농민이었다. 하지만 현재 농민은 200만 명을 조금 넘어선 수준이다. 도시로 도시로 빠져나갔던 인구는 최근 귀농·귀촌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조금 주춤하는 듯하다. 하지만 농업에 대한 희망을 품으며 농촌에 둥지를 튼 사람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농촌은 소멸의 위기에 몰리고 있다. 농촌만이 아니라 지구온난화로 뭇 생명과 지구도 위험에 처한 상황이다. 이런 위기 상황의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는 방법은 정녕 없는 것일까.
유기농업 대표 주자 ‘흙살림’의 30주년을 맞아 이태근 회장이 그동안 만났던 사람들 중 30명을 선별해 농촌과 농업, 나아가 생명과 지구를 살릴 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를 모색해보고자 했다. 다소 시간이 흘러 대담을 했던 이들 중 몇 분은 지금 이 세상에 없지만, 이들의 목소리는 여전히 생태적 위기에 처한 현실을 타개할 수 있는 혜안이라 여겨진다. 30명의 이야기 속에서 흙과 농업과 환경을 살릴 수 있는 지혜를 얻을 수 있기를 희망해본다.
● 목차
농촌이 살아야 국민의 삶의 질이 높아집니다 - 강춘성 전 전국농업기술자협회 회장
흙과 함께 농사짓는 것이 고통이 아니라 예술이 되어야 합니다 - 권영근 전 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 소장
소비자 단체가 목소리를 내야 유기농업이 발전할 수 있습니다 - 김성순 한국포도회 명예회장
모든 삶의 중심에 농업을 두어야 합니다 - 고 김영원 선생
유기농이 지속 가능하려면 직거래 유통이 튼튼해야 합니다 - 김성훈 전 농림부 장관
농민 마음은 본래 욕심이 없는 것입니다 - 김용길 전 괴산미생물연구회(흙살림 전신) 회장
농민은 보호대상이 아니라 전사로 살아야 합니다 - 김용서 선생
생명을 살리고 평화를 실현하는 기본 토대는 농업입니다 - 도법스님
국민 밥상을 제대로 차리는 일이 제일 중요합니다 - 고 박재일 전 흙살림연구모임 회장
농민의 뼈를 갈아서 소비자를 먹이는 것입니다 - 서순악 영동여성농업인센터 대표
소농을 묶는 조합을 통해 유기농업이 계속되어야 합니다 - 고 서종혁 IFOAM Asia 회장
지속적인 고품질 다수확 친환경농업은 가능합니다 - 석종욱 박사
친환경농업으로 떳떳하고 당당하게 살 수 있습니다 - 성기남 흙살림연구소 회장
토종 재배력을 정리하고 발전시키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- 안완식 박사
토양 미생물이 균형 잡혀 있어야 농사도 잘 될 수 있습니다 - 오태광 전 생명공학연구원 원장
자연과의 접점을 찾는 도시농업은 정신을 치유하는 기능을 갖습니다 - 이시재 전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
먹을거리의 중요성에 눈을 떠야 합니다 - 이정갑 대구 흙살림 회장
유기농을 선택하는 것은 환경문제에 경고카드를 내보이는 것입니다 - 이철수 판화가
국가의 목표는 복지사회이고 그 근원은 먹을거리입니다 - 이해극 한국유기농업협회 회장
농산물의 안전도는 생존의 필수조건입니다 - 장선복 선생
가난하고 단순하게 사는 삶이 농민의 정신입니다 - 정광영 친환경 민간인증 1호 농부
땅도 살리고 사람도 살리는 의사가 바로 농부입니다 - 정선섭 농부
흙을 파고, 놀고, 공부하는 것이 미래의 교육입니다 - 정영상 교수
흙살림의 지속가능성은 농민과의 신뢰에 달려 있습니다 - 조희부 눈비산마을 회장
농업은 마음, 바른 농업의 원칙을 세워야 합니다 - 최양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고문
쉽게 지으려는 농사로는 참농부가 되지 못합니다 = 고 최재명 농부(왕우렁이 제초기술 창시자)
신토불이가 농업을 살리는 길입니다 - 현의송 한일농업농촌문화연구소 대표
식생활교육이 우선되어야 친환경농업도 발전할 수 있습니다 - 황민영 전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대표
제목 : 흙 없인 못살아 - 흙과 함께 30년, 이태근이 만난 30명
정가 : 15,000원
크기 : 170×240
전체 259페이지
● 책소개
유기농업의 과학화를 통해 흙과 농업과 환경을 살리겠다는 목표로 달려온 흙살림 이태근 회장이 이 목표를 위해 각계 각층의 사람들과 만난 이야기를 담았다. 30여 년 전 농민운동을 시작하면서 불렀던 농민가 가사 ‘삼천만 잠들었을 때’가 말하는 총 인구 중 절반 가까이가 농민이었다. 하지만 현재 농민은 200만 명을 조금 넘어선 수준이다. 도시로 도시로 빠져나갔던 인구는 최근 귀농·귀촌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조금 주춤하는 듯하다. 하지만 농업에 대한 희망을 품으며 농촌에 둥지를 튼 사람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농촌은 소멸의 위기에 몰리고 있다. 농촌만이 아니라 지구온난화로 뭇 생명과 지구도 위험에 처한 상황이다. 이런 위기 상황의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는 방법은 정녕 없는 것일까.
유기농업 대표 주자 ‘흙살림’의 30주년을 맞아 이태근 회장이 그동안 만났던 사람들 중 30명을 선별해 농촌과 농업, 나아가 생명과 지구를 살릴 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를 모색해보고자 했다. 다소 시간이 흘러 대담을 했던 이들 중 몇 분은 지금 이 세상에 없지만, 이들의 목소리는 여전히 생태적 위기에 처한 현실을 타개할 수 있는 혜안이라 여겨진다. 30명의 이야기 속에서 흙과 농업과 환경을 살릴 수 있는 지혜를 얻을 수 있기를 희망해본다.
● 목차
농촌이 살아야 국민의 삶의 질이 높아집니다 - 강춘성 전 전국농업기술자협회 회장
흙과 함께 농사짓는 것이 고통이 아니라 예술이 되어야 합니다 - 권영근 전 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 소장
소비자 단체가 목소리를 내야 유기농업이 발전할 수 있습니다 - 김성순 한국포도회 명예회장
모든 삶의 중심에 농업을 두어야 합니다 - 고 김영원 선생
유기농이 지속 가능하려면 직거래 유통이 튼튼해야 합니다 - 김성훈 전 농림부 장관
농민 마음은 본래 욕심이 없는 것입니다 - 김용길 전 괴산미생물연구회(흙살림 전신) 회장
농민은 보호대상이 아니라 전사로 살아야 합니다 - 김용서 선생
생명을 살리고 평화를 실현하는 기본 토대는 농업입니다 - 도법스님
국민 밥상을 제대로 차리는 일이 제일 중요합니다 - 고 박재일 전 흙살림연구모임 회장
농민의 뼈를 갈아서 소비자를 먹이는 것입니다 - 서순악 영동여성농업인센터 대표
소농을 묶는 조합을 통해 유기농업이 계속되어야 합니다 - 고 서종혁 IFOAM Asia 회장
지속적인 고품질 다수확 친환경농업은 가능합니다 - 석종욱 박사
친환경농업으로 떳떳하고 당당하게 살 수 있습니다 - 성기남 흙살림연구소 회장
토종 재배력을 정리하고 발전시키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- 안완식 박사
토양 미생물이 균형 잡혀 있어야 농사도 잘 될 수 있습니다 - 오태광 전 생명공학연구원 원장
자연과의 접점을 찾는 도시농업은 정신을 치유하는 기능을 갖습니다 - 이시재 전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
먹을거리의 중요성에 눈을 떠야 합니다 - 이정갑 대구 흙살림 회장
유기농을 선택하는 것은 환경문제에 경고카드를 내보이는 것입니다 - 이철수 판화가
국가의 목표는 복지사회이고 그 근원은 먹을거리입니다 - 이해극 한국유기농업협회 회장
농산물의 안전도는 생존의 필수조건입니다 - 장선복 선생
가난하고 단순하게 사는 삶이 농민의 정신입니다 - 정광영 친환경 민간인증 1호 농부
땅도 살리고 사람도 살리는 의사가 바로 농부입니다 - 정선섭 농부
흙을 파고, 놀고, 공부하는 것이 미래의 교육입니다 - 정영상 교수
흙살림의 지속가능성은 농민과의 신뢰에 달려 있습니다 - 조희부 눈비산마을 회장
농업은 마음, 바른 농업의 원칙을 세워야 합니다 - 최양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고문
쉽게 지으려는 농사로는 참농부가 되지 못합니다 = 고 최재명 농부(왕우렁이 제초기술 창시자)
신토불이가 농업을 살리는 길입니다 - 현의송 한일농업농촌문화연구소 대표
식생활교육이 우선되어야 친환경농업도 발전할 수 있습니다 - 황민영 전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대표
친환경 제철농산물 정기 배달 꾸러미는 안심이 됩니다 - 꾸러미 가족
농사는 제 인생 최고의 선택입니다 - 청년농부